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퇴직연금 스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14~1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해 운영 중인 총 125개 법인에서 181명의 인사·노무·재무 실무자가 참석했다. 퇴직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퇴직연금 스쿨’을 개최했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발의 현황, 최근 정책적인 변화 이슈,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업무 이슈 등 강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제도 설계 만큼이나 실무 운영의 전문성이 중요한 영역”이라며 “준비된 연금 파트너로서 고객사의 안정적 제도 운영을 위해 실질적 연금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