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여성병원이 배우 손담비가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퇴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11일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15일 퇴원했다. 퇴원하면서 “많은 축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남편인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는 “딸이 정말 예쁘다. 저희 가족에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이에 “제대혈 보관을 통해 아기의 건강뿐만 아니라 저와 배우자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서 보관기회를 놓치는 예비부모님들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건강하게 출산한 것을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차여성병원은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도 24시간 전문의 분만시스템을 구축하며 강남차병원이 분만전문병원으로 운영중인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을 찾는 고위험산모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