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은 제2추모의집 건립과 관련해 기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제2추모의집 건립공사가 울산하늘공원 운영 중 병행되고 있는 만큼 시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화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 자체 안전점검을 기존보다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동 및 토사 침하 등의 기존 시설물 영향 여부를 중점 점검하기 위해 공사부지 인근 옹벽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점검을 내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공단은 울산하늘공원 안전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 표지물 일제 점검, 안전사고 예방 브레인스토밍 회의 등을 통해 약 50건의 안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조치한 바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 진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