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까지 '건강한 봄 한접시, 선물해봄!' 진행
추첨 통해 21명에게 인기 답례품·테디베어 인형 증정
인제군이 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특산품·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5월1일까지 '건강한 봄 한접시, 선물해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인제군에 1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군은 추첨을 통해 총 22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 중 20명에게는 인제군의 인기 답례품 3종(오대쌀, 들기름, 잡곡)과 산나물꾸러미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또 선착순으로 기부한 2명에게는 특별 선물로 귀여운 테디베어 인형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5월7일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이벤트와 연계해 봄의 향기를 담은 산나물 꾸러미, 갯골·하추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품질 좋은 한우 실속 정육세트, 하추마을 잡곡 그래놀라와 가마솥밥 짓기 체험권 등 다채로운 새롭게 기획한 답례품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정성과 건강함이 담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인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