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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건설] 금호건설, 베트남 ‘년짝대교’ 조기 개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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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4.18 12:35:14


금호건설, 베트남 통일 50주년 ‘년짝대교’ 조기 개통


 

이달 개통 예정인 년짝대교 공사 현장 전경.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년짝대교’의 조기 임시개통(Traffic Clearance)을 앞두고 이달 말 임시 개통 행사를 개최한다.

금호건설이 공사를 담당한 구간은 호찌민 제3순환도로의 일부로 정식 개통은 6월 말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개통이 가능한 구간으로 조기 개통에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건설하는 이번 교량 공사는 베트남 호찌민시 동북부 ‘떤반’지역과 남동부 동나이성 ‘년짝공단’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 한남5구역 재개발에 ‘아크로 한남’ 제안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총 사업비 1조 7000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오피스텔),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4구역보다도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DL이앤씨는 10여 년 전 가장 먼저 한남5구역의 문을 두드리며, 조합원과 깊은 교감을 이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지역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향후 국내 최고 수준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했다. 아크로 한남은 지하 5층~지상 22층, 총 44개동으로 아파트 2401세대, 오피스텔 146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일상 속 특별함을 담은 전시 ‘사계전.집’ 공개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의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인다.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2023년부터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한 래미안갤러리가 올해는 래미안의 일상을 한권의 책으로 엮는 ‘래미안 일상전.집’을 주제로 연간 첫 번째 전시 ‘래미안 사계전.집’을 공개한다.

‘래미안 사계전.집’은 래미안이 제안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사계라는 테마에 담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가든과 더불어 책 속의 한 페이지 같은 포토 스팟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숲향 샘플을 참여한 고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발견…“깊은 애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직후 정희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되신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사고로 불안과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동부건설, 베트남 핵심 도로 준공 눈앞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 공사’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자사가 시공하고 있는 베트남 ‘떤반(Tan Van)~년짝(Nhon Trach) 도로 건설 2공구 공사’가 공정율 9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 산하 미투안(My Thuan) 사업관리단이 발주한 본 공사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인근 동나이주(州)를 연결하는 연장 6.15km의 도로와 교량 5개소를 건설하고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600억원으로, 동부건설이 51%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고 있다. 공사 기간은 약 28개월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건설이 2023년에 수주한 베트남 내 대표적인 도로 인프라 사업으로 수도권 물류와 원활한 교통 흐름의 큰 축이 될 주요 간선도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부건설은 시공 전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 공정관리 면에서 베트남 정부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안동 산불 피해 지역 찾아 배식 봉사활동 진행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안동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 위치한 ‘위파크 안동 호반’ 현장 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안동 적십자나눔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3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출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김도형 재경본부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가 15일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이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토, 홍보 서포터즈, 청소년 멘티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2014년 시작된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티,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 팀을 이루어 약 1년간 진로 설계, 학습 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임직원 멘토는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개별적 성장과 상호 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2025년 경력 및 신입 직원 채용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함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각 부문별 운영관리를 책임질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 부문의 경우 건설부문(△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과 함께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채용이 실시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현대엘리베이터와 AI 승강기 기술제휴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유하 HDC랩스 미래성장본부장 상무,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장 상무,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 상무가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술제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등 3사는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을 향상하고, 승강기 내 반려견 동반 탑승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 AI 승강기 시스템을 상호 협력해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승강기 내 공간 점유 AI 객체 분석을 통해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측정하고, 대기시간 분석 및 활용,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혁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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