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무료 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은 금융사기 경각심 고취, 사기 인지, 식별 및 대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함으로 고교생·대학생·직장인·소상공인·주부·노인 등 전국 단체·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교육 일자에 전문강사가 방문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는 것.
강형구 금소연 부회장은 “사기범이 개인정보를 알고 맞춤형 금융사기로 접근하더라도 경각심과 인지력만 사전에 갖추고 있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본 교육은 예방 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이므로 전국의 많은 단체·기관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