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취월장 지원단’ 위촉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초·중등 교사 50명으로 구성된 ‘일취월장 지원단’을 위촉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2일 부산시교육청은 초등 25명, 중등 25명의 현장 교사로 구성된 일취월장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부산학업향상시스템(BASS) 등 다양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학력 신장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과 모니터링 ▲기초학력 관련 자료 개발 및 활용 방안 자문 ▲성과 관리 및 향후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학교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일취월장 지원단은 기초학력 및 학업 향상 지원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