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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전교조 예산 삭감 ‘정당성’ 강조…“억지 주장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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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4.23 21:09:02

전교조가 지난 21일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의회를 규탄하고 있다.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가 지난 2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전교조가 단체협약 위반과 차별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도의회는 이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전교조의 주장을 억지로 해석하고 있다.

도의회는 예산 삭감을 통해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공적 자원을 절감하려는 목적을 강조했다.

전교조만 차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형평성을 고려한 정당한 재정 집행”이라고 반박하며, 예산 결정이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도의회는 정치적 이익을 초월한 합리적 판단에 따라 예산을 조정했으며, 전교조의 요구가 과도하고 불합리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적 자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경북도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전교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고, 예산 삭감은 공적 자원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도의회는 정치적 이익을 초월한 공정한 재정 집행을 통해 모든 교직단체들 간 형평성을 지키고자 했다”며 “향후 예산 편성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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