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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페루 방산전시회서 ‘K-방산’ 알린다…KF-21·FA-50로 중남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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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25 15:32:17

KAI 강구영 사장(앞줄 왼쪽 4번째)이 부스를 방문한 참여국 관계자에게 전시 기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SITDEF’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열리는 ‘SITDEF 2025’는 남미지역을 대표하는 통합 방산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KF-21, FA-50, LAH 등 주력기종과 UCAV, AAP 등 무인기, SAR위성을 전시/마케팅하며 사업기회를 노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루대사관/무관부 주관으로 25일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방사청, KOTRA, KAI 등 한국정부, 기관 및 기업의 One Team을 결성해 중남미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K-방산 수출위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페루 공군사령관을 비롯한 페루 정부 리더쉽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 기회를 엿본다.

페루는 2년 전 부터 전투기 도입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KAI는 KF-21의 안정적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뢰성이 높아짐에 따라 페루의 전투기 도입사업에 추가 후보기종에 포함될 수 있도록 24년 9월 페루 정부에 자발적 제안한 바 있다.

또한, 페루는 KT-1P 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목적 전투기 FA-50 도입을 검토하는 등 남미의 K-방산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KAI는‘24년 7월 FA-50 부품 물량 공동생산 MOU, KF-21 부품물량 공동생산 MOU를 체결하는 등 페루를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 사업진출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페루 카를로스 엔리케 차베스 카테리아노 공군사령관은 지난해 8월 KAI를 내방해 FA-50을 시승하고 항공기 성능 우수성에 만족을 표한바 있다.

그 밖에도 KAI는 중남미 시장에서 30년 이상의 노후 항공기의 교체시기가 도래한 우루과이, 에콰도르 등 잠재 주변 국가들의 리더쉽과의 교류를 통해 잠재시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구영 사장은 “페루의 경우, 지난 2012년 KT-1P 20대 수출 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해진 수출 플랫폼 FA-50, KF-21, 회전익, 위성 등을 바탕으로 페루에서 주력기종의 수출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미래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중남미 시장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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