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대학을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및 자격취득 무료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소멸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무료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과 24일 두 차례 국립창원대 8호관 컨퍼런스룸에서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지도사와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 및 진로 방향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 근무하는 오왕택 과장(생활스포츠지도사)와 안지혜 과장(청소년지도사), 정현미 계장(생활스포츠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해 관련 분야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강의 후에는 영상매체를 활용한 체육지도 기법 전수 및 운동상담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러한 무료특강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얻고, 지역에서 터전을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