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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청년 해기사 미국·유럽 대형선사 취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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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28 17:44:42

 ‘2024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 및 수료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8일 ‘2024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생들이 세계 최대 여객선 회사에 잇달아 취업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료생 가운데 4명이 미국 로열 캐리비언(Royal Caribbean)에 항해사로 취업했고, 우리나라 해기사 최초로 독일 BSM 여객선 회사에 취업한 여성 항해사를 포함해 2명이 승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국립목포해양대학교·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한국도선사협회·한국선급 등)이 국내선사 취업이 어려운 여성해기사의 일자리 창출 및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 취업활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해당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최근 2년 동안 여객선 분야에서 꾸준히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에는 수료생 13명 중 2명이 로열 캐리비언에 채용된 바 있다.

또한, 연수원은 해외선사 취업에 성공한 선배 해기사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선배들의 실무경험과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으며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청년 해기사들이 해외 특수선박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의 선순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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