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채워드림카드·인제사랑상품권으로 70만원씩 지급
인제군이 29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농업인 수당 지원 규모는 3032농가 21억2240만원으로, 가구당 70만원을 인제 채워드림카드(일괄 충전) 및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이며, 군은 지난 3월까지 3208명의 신청을 받아 농외소득, 주소,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해 3032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지급을 완료하고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2차 신청 기간을 운영해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이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