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충청북도 옥천군을 찾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KB증권이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민간의료 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올해 봉사 대상을 농어촌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해 오는 6월까지 총 5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광주와 서울 성북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2회, 충북ᆞ경북ᆞ경남 지역에서는 농어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3회의 봉사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옥천군 의료봉사에서는 160여명의 인근 거주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양제와 파스 등 간단한 의약품과 함께 기념품도 전달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전 구성원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전하며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