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8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 생산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잔류농약검사) ▲로컬푸드 출하의 개념과 농가와 농협의 역할 정립 ▲직매장 운영원칙 및 유의사항 안내 ▲의견 나눔 및 소통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하 농업인이 직매장 품질관리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9년 문을 연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농협 경제지주의 유일한 독립매장으로써, 경남 각 시군의 우수 농가와 협력해 농산물 홍보·판매, 직매장 컨설팅, 생산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류길년 본부장은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