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9일 박성훈(부산 북구을) 국회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공석인 시당 주요당직자 인선을 통해 시당과 부산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 의원은 행정고시(37회)와 사법고시(43회)를 합격하고 기획재정부·세계은행을 거쳐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차관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부산의 미래가 달린 금융⋅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두루 갖춰 앞으로 부산 현안에 대해 언론과 깊은 소통을 할 예정이라는 게 시당 측 설명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수석대변인 인선으로 다시 제 궤도에 복귀한 부산시당 대변인단은 곧 구성될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부산의 공약⋅현안 등 부산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