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2025 부산관광스타기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푸드트래블(F&B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판매), ▲㈜이흥용과자점 칠암사계(카페·베이커리, 복합문화공간 운영), ▲피아크㈜(복합문화공간 운영), ▲㈜태성당(제과제빵 매장 운영 및 관련 기념품 개발·판매), ▲㈜제로웹(시니어 맞춤관광 콘텐츠 개발)이다.
부산관광스타기업은 공사가 부산의 유망한 중견 관광기업을 발굴·지원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했다.
선정된 스타기업에게는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5년간 스타기업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 투자자 교류 행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부상 중인 부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망 관광기업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스타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생태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5개의 부산관광스타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0개의 스타기업을 발굴·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