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9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농축협 건전결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남지역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전원이 참석해 2025년 3월말 기준 가결산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손익관리를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농업경영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 부실채권 관리방안, 사업구조 개선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상호금융 건전성 제고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류길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리 변동성과 경기 불확실성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지원을 통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NH투자증권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 및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며 국내외 주요 경제 이슈와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협은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연체채권 정리 강화, 디지털금융 활성화, 경제사업 혁신을 통한 실익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건전결산과 손익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