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올해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서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 가장 높은 권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약 91개국 2만여 개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과 기후 리스크 및 대응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공시,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공시, ▲저탄소 인증 제품 개발 등 주요 활동을 인정받아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 변화가 미치는 잠재적 재무 영향과 시나리오를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공시하고 있다. 또한 음료 및 주류 11개 공장 등에 대한 사업장별 모니터링 및 보고를 정례화해 정기적 지표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