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우리 술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라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13년째 우리 술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 해오고 있다.
올해도 농립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우리 술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인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통주 기본 이해 △제조 및 품질 관리 △제품 개발 및 유통 마케팅 △관련 법규 및 관리 실무 △주류 산업 현황 및 연구 동향 등 오는 5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50시간에 걸쳐 ‘우리 술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준비 전문가 컨설팅 △아이디어 제품 품평회 △주류 업체 신제춤 개발 참여 등 매년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부·울·경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라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술 전문가 양성과정’ 담당 교수인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손재학 교수는 “전통주 산업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매년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전통주 제조 기술과 제품 개발을 전수받고 있다”라며 “우리의 전통주가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기술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