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보기술은 행사장에서 스쿨패스 실물 시연 및 인증 체험 부스를 운영,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출입관리 방식을 직접 소개했다.(사진=바른정보기술 재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행사에 자사의 학교 출입인증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를 선보이며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가 이어졌으며 수천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바른정보기술은 행사장에서 스쿨패스 실물 시연 및 인증 체험 부스를 운영,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출입관리 방식을 직접 소개했다.

스쿨패스는 모바일 신분증 및 QR코드를 통한 실명 인증, 출입 로그 자동 저장, 라벨 형태의 출입증 출력 기능을 통해, 기존 방문자 관리 방식보다 한층 향상된 보안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특히 현재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 출입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도 참여 중인 스쿨패스는, 안동지역 교사 및 관계자들로부터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출입인증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방문객을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원이 인증 된 출입자라는 점을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명확하게 ‘공표’하는 구조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학교 현장의 보안 인식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스쿨패스의 실시간 라벨 출력 기능과 간편한 인증 절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학교에 도입되면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