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접수… 냉방·난방 구분 지원
인제군이 오는 11월까지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확정되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냉방과 난방으로 구분된다. 냉방은 에어컨 미설치 가구나 노후 에어컨 사용 가구에 고효율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난방은 벽체(천장) 단열, 창호, 바닥공사 또는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