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마케팅센터(이하 센터)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마당(프레스센터 앞)에서 '2025 인제상회 서울마당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등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임산물,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인제 곰취, 산마늘, 아스파라거스 등 신선한 봄나물과 황태라면, 오미자주스 등 가공품 시식 및 판매하고 관광 홍보 부스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스는 A구역에 마련된다. 현장 구매객을 위해 전자결제 시스템과 간이영수증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방문객 대상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고객만족도 조사, 체험 등을 더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참여 농가에 직접 판매 기회를 제공해 자립형 유통 기반 및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