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일 길주초등학교에서 ‘그림책과 함께 하는 심리 힐링 테라피’를 주제로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김명숙 기자)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일 길주초등학교에서 ‘그림책과 함께 하는 심리 힐링 테라피’를 주제로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길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학기 동안 총 5개의 학교에서 진행되며, 총 72명의 교원이 이수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1학기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의 실정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제로 진행돼 학교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오늘 연수는 그림책심리 그림먹은 책나무 연구소 황지연 소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그림책을 통해 교사 내면의 심리를 이해하고 학생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길주초 한 교사는 “학생의 성장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학생들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교원 상담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 능력을 기르고 교원과 학생 간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