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9일 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서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했다. (사진=고령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9일 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서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날 고령교육지원청, 고령군 보건소 등 홍보단 5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체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를 안내하고, 흡연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를 사전에 차단해 흡연 예방 효과를 높여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분위기 조성과 청소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매달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