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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시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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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09 14:07:11

9일 박형준 시장(오른쪽)이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9일 닐 A.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공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한미 해군 간의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미 해군의 전략자산 부산 기항을 적극적으로 주관해왔으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하는 등 안보 의식 제고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해군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를 유치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한미 양국 안보·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 발전과 한미 해군 교류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1966년부터 부산 발전과 명예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81명이 선정됐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2003), ▲LPGA 골퍼 다니엘 강(2019), ▲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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