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에서 대회 중계 화면 제공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투자마스터즈 2025’ 대회가 진행 중인데, 대회 중계 화면을 통해 다른 투자자의 매매 전략을 따라 할 수 있어 투자의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중계 화면의 수익률 메뉴에서 참가자의 필명을 누르면 매매 내역(10분 지연) 및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참가자의 필명 옆 ‘좋아요’(하트 버튼)를 누르면 해당 참가자가 거래할 때마다 푸시 알림(10분 지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래 상위와 종목 분석 메뉴를 제공한다. 리그별 참가자들의 매수, 매도, 보유 상위 종목과 보유 종목의 업종 분석 및 매매 수익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마스터즈 2025’는 국내주식리그와 해외주식리그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양 리그 중 선택 또는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자산 100만원으로 참가할 수 있는데, 투자금에 따라 Challenge(100만원 이상)와 Champion(5000만원 이상)에 자동 배정된다.
국내주식 Champion리그와 해외주식 Champion리그 모두 1위에 오르면 최대 2억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Challenge리그 1위, 2위, 3위에게 각각 5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 Champion리그 1위, 2위, 3위에게 1억원, 4000만원,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는 수익률 경쟁을 넘어서 다른 투자자의 전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누구나 쉽게 주식 투자에 도전하고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