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가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추가되고,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또 드넓은 필드를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를 선보이고, 돌진하며 적을 베는 ‘발도술’이 특징인 신규 무기 ‘검’을 세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도 추가된다. 신규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엑시온’에 등장하며, 육중한 공격을 회피하고 주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는 등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어 계승자(캐릭터)를 전시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휴식 공간 ‘라운지’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시즌3 ‘돌파’의 스토리와 신규 계승자를 공개했다. 스토리에서는 적 ‘카렐’의 침공 계획이 밝혀지며, ‘엔조’와 신규 계승자 ‘넬’ 사이 펼쳐졌던 로맨스 서사의 결말이 드러난다. 신규 계승자 ‘넬’은 적들을 끌어당겨 피해를 입히는 ‘염동력’과 모든 사격을 약점 타격으로 변경하는 스킬이 특징이다.
고성능 ‘얼티밋 루나’도 등장하며, 총기 딜러와 리듬 기반 디버퍼 성능이 강조되는 ‘초월 모듈’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