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지난 10~11일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 축제 구간 도로에 분진흡입차를 집중 투입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축제 개막 전인 지난 7~9일 서성네거리에서 국채보상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사 구간에서 분진흡입차를 운행, 쾌적하고 청정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의 일환으로 분진흡입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분진흡입차량 4대가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단의 도로재비산먼지 저감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퍼레이드는 5월 10~11일 중앙로역네거리에서 2·28기념중앙공원 구간을 따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분진흡입차량이 선두에서 행진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거리에서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참여의 핵심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도시 대구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