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 ‘WOORI 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에 이어 3번째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