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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4.7%...전국 공공기관 1위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기술, 성과, 신뢰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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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05.13 08:39:38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중소기업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벤처부는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이면서 구매액이 3000억 원 이상인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뽑아 격려하고 있다. GH는 지난해 중기제품 4693억 원을 매입, 공공구매 법정 목표인 50%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구매액 4953억 원의 94.7%에 달하는 규모다.

 

GH의 중기제품 구매액은 지난 2023년 2123억 원이었다가 지난해 2570억 원이나 증가해 2006년 공공구매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광교 신사옥 건축에 중기제품을 대폭 늘리고, 경기도서관 등 경기융합타운 건립공사와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발주금액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는게 GH의 설명했다.

 

GH는 지난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한 114개 중소기업 중 41개 사를 선정해 13개 발주부서와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 중기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통로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상생결제제도’도 도입했다. 상생결제는 GH의 신용도를 활용, 적은 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기술, 성과, 신뢰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의 확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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