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음악교육과 동문인 정뉴리 바이올리니스트가 오는 9월 1일부터 독일 마인츠국립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임명된다고 13일 밝혔다.
마인츠국립오케스트라는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의 주도인 마인츠에 위치한 마인츠국립극장에 상주하는 오케스트라다. 16세기 초에 설립됐다. 모차르트가 자신의 곡을 연주한 곳이다.
정 바이올리니스트는 건국대 재학 당시 음악 저널 콩쿠르 1위, 음악 교육신문사 콩쿠르 1위에 입상했다. 이후 아우구스부르크 음대에서 석사, 마인츠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취득했다.
Casalmaggiore festival, Goar festival, Salzburg festival, 대관령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 Mainzer Virtuosi 페스티벌에서는 솔리스트로도 활약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뮌헨방송 교향악단에서도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