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그룹

바인그룹이 청소년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형제에게 수학 학습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인그룹의 26번째 지원으로 KBS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 489회 ‘형제의 특별한 보금자리’편(1월 11일 방영)에 출연한 원빈, 한빈 형제가 주인공이다.

한빈 군은 부모님의 케어가 어려워 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청소년 그룹홈에 입소하게 된다. 6년 전 먼저 입소한 형 원빈 군과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다가가기 어렵지만, 형도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며 우애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형제라고 설명했다.

바인그룹은 중학교에 입학한 한빈 군, 아르바이트를 하고 언어치료를 받으며 감정 표현에 나아가고 있는 원빈 군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칭교육 계열사 상상코칭의 수학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내용은 지난 10일 ‘동행’ 505회를 통해 소개됐다.

수학 학습을 지원하는 상상코칭 김민서 코치는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더 나은 성장과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바인그룹 관계자는 “리더십과 인성 함양 등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