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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LG전자, '신산학얼라이언스' 협약…공동연구 산학협력 체계 강화

12일 부산대서 업무협약, LG전자 HS사업본부·ES사업본부와 냉난방공조 협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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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13 12:57:09

12일 열린 LG전자-부산대 간 신산학얼라이언스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이현욱 LG전자 HS연구센터장, 강정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G전자는 양 기관 간 산학협력체계를 고도화한 기존 신(新)산학얼라이언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 12일 오후 부산대 기계관 906호에서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30년 이상 지속해 온 양 기관의 산학협력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기로, 지역 글로벌대표산업의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응한 공동 R&D조직 강화가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LG전자가 급변하는 사업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를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와 ES(Eco Solution)사업본부로 분리한 후, 부산대와 진행하는 첫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의 우수한 학술·연구 인프라와 LG전자의 글로벌을 선도하는 산업적 역량이 향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미래혁신인재 양성, 창의혁신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R&D(연구개발)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신산학얼라이언스 체제의 구축과 운영을 통해 중장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강화하고 상호 우수 인재의 교류와 양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강정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LG전자 HS사업본부 및 ES사업본부와 기존 산학협력의 진화된 모델인 신산학얼라이언스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대학-산업체-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수인재 교육, 미래 핵심원천기술 개발, 지역산업 지속 발전, 우수인재 지역 정주의 선순환적 발전을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욱 LG전자 HS연구센터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협력을 넘어, 미래기술과 인재를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LG전자의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더욱 밀접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 업무를 맡은 부산대 LG전자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LG CARE) 정철웅(기계공학부 교수) 센터장은 “신산학얼라이언스의 핵심 조직이 될 채용연계과정의 우수인재 양성 확대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산학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제조업 4차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 및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이 준비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부산대와 LG전자의 신산학얼라이언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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