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제주삼다수, 프리미엄 생수의 기준을 다시 쓰다... "31년 정화의 시간이 만든 신뢰의 결과물”

  •  

cnbnews 이윤수기자 |  2025.05.13 13:37:42

사진=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국내 생수 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경쟁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고품질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27년 연속 생수 시장 점유율 1위과 함께 단 한 번의 수질 문제도 없었던 기록이 이목을 끈다. 여기에 더해 매년 2만 회 이상 수질 검사를 통과하고, 세계적 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무결점 생수’의 상징인 제주삼다수는 단순한 생수를 넘어 ‘신뢰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원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해발 1450m 부근에 내린 빗물에서 시작된다. 이 물은 화산암층을 평균 31년에 걸쳐 천천히 통과하며 정화된다. 그 과정에서 불순물은 제거되고 실리카, 바나듐 등의 천연 미네랄이 적절히 스며든다. 이 정화 과정은 지난해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공식 발표되면서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 자연이 수십 년에 걸쳐 빚어낸 ‘시간의 물’이 바로 제주삼다수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만 물을 취수한다. 제주개발공사는 1996년부터 취수원 인근 토지를 꾸준히 매입하며 오염원을 원천 차단해 왔고, 현재까지 그 면적은 축구장 100개 규모에 이른다. 또한 지하수 관측정에서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AI 기반 수자원 통합정보시스템(i-SGMS)을 통해 미래 오염 가능성까지 과학적으로 예측·관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빈틈없는 품질 관리에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원수 단계부터 병입,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연간 2만회 이상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시간마다 무작위 분석을 통해 이상 유무를 체크한다.

제주삼다수는 공공 먹는샘물 제조기관인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다. 공사 산하에는 ‘먹는물연구소’가 있으며, 여기서 수질 분석과 취수원 보전 연구는 물론, 먹는물 정책까지 연구하며 생수 R&D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환경부로부터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 지하수 및 생수 수질 평가에서도 공적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GRU(딥러닝 인공지능)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지하수위 예측, 수질 이상 자동 보정 등을 수행하는 스마트 관리 체계도 구축돼 있다.

이런 기술 기반 위에 제주삼다수는 연간 취수량 역시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 제주도의 지하수 함양량 대비 취수량은 0.09%에 불과할 정도로 보수적으로 설정돼 있으며, 이는 생태계 보전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품질뿐 아니라 유통 전략에서도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광동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117개 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9년부터는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정기배송, 선물하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물이 아니라, 31년 정화의 시간이 만든 신뢰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책임 있는 수자원 보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생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