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단기 자금 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iM에셋 내일출금 초단기채 펀드’는 환매 신청 다음 날 수수료 없이 투자 자금의 출금이 가능하다. 펀드는 국내 채권 등의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데, 만기가 짧은 채권에 주로 투자해 투자 자산의 가치 상승과 이자 수익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A- 이상의 투자적격 등급의 채권, A2- 이상의 CP 등 우량한 자산에 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재무 비율 등 정량평가와 산업위험 등 정성평가를 진행해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기업별 펀더멘털 분석으로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0.4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MMF 대비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일반 단기채형 펀드 대비 시장금리 변동과 불확실성 확대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를 추구한다.
또한 통화정책 방향 등에 따른 금리 인상, 인하, 동결 등 예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금리 상승 예상 시에는 가중평균만기가 짧은 단기채 위주로 투자하고, 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는 가중평균만기가 긴 자산에 투자한다.
펀드 총액의 50% 이내에서 환매조건부(Repo) 매도를 활용해 펀드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iM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는 환매 신청 후 다음 날 바로 출금할 수 있게 하여 높은 환금성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 추구도 가능하기에 단기 유동자금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