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33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58.7%, 전년 동기보다 0.9% 성장한 수치다. 이 기간에 세전이익은 33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8.2% 늘어나고, 전년 동기보다는 1.9%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에 WM 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가 성장을 지속했다. 리테일 고객 자산이 10조 1000억원 순유입, 고객 총자산 308조원을 보였다. 펀드 판매 수익은 19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6.1% 늘어나고, 연금 잔고는 22조 5000억원으로 5.6% 증가했다.

본사 영업은 구조화 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IB 부문 실적은 구조화 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675억원을 기록했다. ECM의 경우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의 IPO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진행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