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와 동국씨엠은 지난 14일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와 동국씨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 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선다.
동국제강그룹을 모태로 출범한 동국씨엠은 지난해 국내 매출 315위를 기록하며 매출 상위 500대 기업에 신규진입하는 등 냉연 철강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다. 부산에 기술연구소와 부산공장을 운영하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학내 대규모 단과대학인 공과대학에서 우수 공학도들을 육성하고, 부산에서 유일한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를 수백 개 기업이 입주하는 ‘드래곤밸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밀착형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 상호 지원 △미래 인재·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지역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산학 정보 교류 및 학술대회 개최 등 협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