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지난 15일 밀양시 산내면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농협의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2030위원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이며, 경남농협의 사업과 조직문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2030위원회 위원들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며 농협의 사업방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류길년 본부장은 “젊은 세대의 창의력과 열정으로 농촌과 농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경남농협 2030위원회가 농협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