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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 사장 등 경영진, 미주 물류 인프라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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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05.19 16:40:29

멕시코 과달라하라 조업사에서 조현민 한진 사장(왼쪽 6번째),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9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진)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4월 말 약 열흘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현지 법인과 핵심 물류 파트너사를 방문하고 주요 물류 거점의 인프라 및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미국 LA에 첫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한진은 최근 LA에 두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현지 물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 올해 1분기 LA풀필먼트센터 처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9% 성장을 실현하며 미주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소개다.

북서부 물류거점인 시애틀 공항의 항공물류 인프라도 강화했다. 한진 경영진은 시애틀 타코마 공항 내 새롭게 확장한 화물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진에 따르면 경영진은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LA와 애틀랜타, 달라스 지점 고객사를 직접 찾아 북미 수출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 및 사업 니즈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신규 전략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에도 나서며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경영진은 한진 멕시코법인의 본격 운영을 위해 법인이 소재한 과달라하라에서 현지 주요 물류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 물류시장 진출 전략도 새롭게 수립했다고 전했다.

올해 안에 미주 전역의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수출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고, 지역별 특화 물류 서비스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측은 북미 수출 수요 증가와 최근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서 미주 물류 인프라와 네트워크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지역 거점 간 연계를 통한 전략적 물류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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