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N2, 퇴직연금School’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N2, 퇴직연금School’은 지난해 5월 실무자의 퇴직연금 제도 이해도 및 운영 역량 강화 목적으로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간 20~25회 진행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퇴직연금 제도 개요, 노무 이슈, 연금 계리와 연금 관련 법률·세무, 은퇴 설계 가이드 등을 다루고 있다. 지난해 이후 총 775개 법인에서 1062명의 실무자가 참가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지역 법인고객의 연금 실무자들도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는 노무사, 연금계리사, 세무사 등 업계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법 개정사항,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식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는 개별 법인을 위한 퇴직연금 컨설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피드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홍국일 본부장은 “퇴직연금 담당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NH투자증권의 연금 컨설팅 노하우를 집약한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고객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