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사회공헌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ESG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자체 평가 모델에 기반한 정량·정성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보람그룹을 비롯해 KB국민은행, EPSON,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기업들이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창립 이후 30여년 간 사랑, 정성, 봉사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에 ESG를 반영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라크 술레마니아 지역의 한방의료봉사, 신장질환자 치료비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을 의료·복지 분야에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리사이클링 PC 기증, 길거리 플로깅 등을 통해 생활 친화적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통해 청소년 재능기부, 생활체육 후원, 헌혈 캠페인 확산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ESG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지속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