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5.23 10:42:38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경남지역산업진흥원은 ‘2025년 마산자유무역지역 역량강화 기업지원사업’의 지원 기업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2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부가 지원하고 경남TP 참여, 경남진흥원 주관으로 수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해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혜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도 닥터FTZ(자유무역지역에 특화된 전문 컨설턴트) 운영 및 수출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5개사 72건을 지원했으며, 수혜기업은 국내 및 해외 매출액 전년 대비 8.3% 증대, 신규 거래처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TP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특화품목 R&D 기획 ▲장비지원 ▲홍보물 제작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진흥원은 기업 애로사항 및 수요발굴, 타당성 점검을 진행한 사전진단 기업에 닥터FTZ를 매칭해 선제적 기업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선정된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 특화품목 R&D 기획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