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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제5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352명의 간호학부 학생, 간호사의 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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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3 17:29:21

23일 간호학부 제5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23일 도생관 대강당에서 간호학부 3학년 대상으로 ‘제5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에는 간호학부 3학년 352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김희진 총장, 류은금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문미진 총동창회 회장, 춘해병원, 동강병원 등 주요 협력 병원의 간호부장,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선서생들의 간호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정된 간호학부 동문은 박다겸(서울아산병원), 창국화(울산시 보건교사), 조인우(부산시 소방공무원), 진주완(창원한마음병원), 조현세(고신대복음병원), 신다소(파티마병원) 졸업생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촛불을 건네는 상징적인 의식을 통해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선서생 대표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도 하지 않을 것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고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하며,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다짐했다.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부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춘해병원, 울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울산동강병원, 울산중앙병원, 부산시의료원, 보건소 등 총 30곳의 실습기관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간호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키워가게 된다.

김희진 총장은 “의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간호의 본질은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이라며 “지식과 기술의 전문성은 물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품격과 따뜻한 심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호학부 김현주 학부장은 “이번 선서식은 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으로,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간호사의 사명과 자긍심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력 있는 간호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간호학부는 지금까지 총 107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보건직 공무원, 보건교사, 해외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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