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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인제군, 삶의 질 지수 '전국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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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5.26 08:37:10

농어업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공표… 지역활력·경제 영역 '우수',

 

살기 좋은 인제군이 전국에서 농어촌 삶의 질 지수가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종합점수 45.61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전국 139개 농어촌 군과 도농복합시를 정주여건, 지역발전 수준, 정책성과 등 5대 영역 20개 지표로 종합 평가하는 객관적인 수치로, 지역의 실태를 진단하고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자체 평균점수(37.26)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대 평가영역 중 지역 활력에서 5위(43.22점), 경제에서 14위(35.41점)을 기록했다.

지역 활력 영역은 인구 유지와 정주 기반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합계출산율, 인구증감률, 청년인구비율, 교통접근성 등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군은 합계출산율 5위, 인구증감률 14위, 청년인구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군의 임신부, 영·유아, 보육 지원 사업이 합계출산율을 견인한데다 청년보금자리 조성, 산골 생태유학, 인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청년인구 신규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의 경제적 자립도와 활력도를 보여주는 경제 영역 지표는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고용률, 사업체 수, 재정 자립도로 구성된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전국 7위, 고용률 24위를 기록했다.

군은 농자재·어업용 소요자재 반값 지원, 전문·청년 농업인 지원, 농어촌 관광 활성화 지원 등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 영역 긴급복지지원율에서 7위, 환경안전영역에서 주민 1인당 생활계폐기물처리량 5위, 빈집률 12위, 하수도보급률 17위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잘파는 농업을 실현하고, 사회안전망 구축 및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인제 만들기를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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