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전형 안내 및 모의서류평가를 제공하는 ‘2025년 KU입학올인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U입학올인원’은 건국대 입학처가 주관하는 대입 전형 안내 프로그램이다. 고교 현장 교사들의 진학 지도 부담을 덜어주고, 고교 교육과 대학 입학전형 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도 일부 권역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와 2026학년도 입학전형을 바탕으로 한 상세 설명, 건국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모의서류평가 실습이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실전 전략 특강도 제공된다. 2025학년도 신설된 KU자유전공학부의 평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는 6월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경상(6월 14일), 경기·인천(6월 21일), 충청(6월 28일), 강원(7월 2일), 서울(7월 5일), 전라(7월 12일) 등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부 지역(강원, 경북, 대구, 충남)은 지역 교육청과 연계해 교사 모집이 진행되며, 경북과 대구의 경우 참가 교사들에게 직무연수 시간이 인정된다.
올해 KU입학올인원에서는 대구, 충청, 전라도 지역에서 교사 대상 프로그램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입학 전형 설명회도 같이 진행된다. 대구(6월 10일), 충청(6월 28일), 전라(7월 12일) 지역에서 진행되는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 전형 설명회는 소재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