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아대 음악학과, '동아 윈드 오케스트라' 학생음악회 오는 29일 개최

관악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합주 무대…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6 14:42:51

'2025 Dong-A Wind Orchestra' 학생 음악회 포스터.(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가 주최하는 ‘2025 Dong-A Wind Orchestra(동아 윈드 오케스트라)’ 학생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관악 전공 학생들이 중심이 돼 구성한 합주 무대로, 전공 실기 역량과 앙상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공연은 관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관합주) 형태로 진행되며 고전과 현대,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G. Fauré(포레), P. Tchaikovsky(차이코프스키), A. Silvestri(실베스트리), J. Vinson(빈슨), F. Mercury(프레디 머큐리) 등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J. Vinson의 ‘Las Matadores’와 ‘어벤져스’ 테마곡 등 대중적인 곡들이 포함돼 있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플루트 김영은·김예주, 클라리넷 박재우, 타악기 장지수, 호른 노경선 등 동아대 관악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연주의 중심을 이끈다. 학생 개개인의 기량과 함께 앙상블로 만들어낼 조화로운 사운드가 관람 포인트다.

이날 공연은 동아대 음악학과 백동훈 외래교수의 지휘로 진행된다. 백 교수는 클라리넷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졸업 후 러시아와 미국에서 유학을 이어갔다. 특히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지휘 박사(DMA)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음악회는 전석 초대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음악학과는 내달 5일 현악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합주 정기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