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27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인 ‘빛나는 오늘, 기억할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사전 대상자 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문 사진작가의 안내에 따라 개별 프로필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 및 액자 제작을 거쳐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장수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