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 용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6개 보건의료 서비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연합봉사단은 순천시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지인 순천시 별량면 구룡리 용두마을과 지난 5월 23일에 용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6개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청암대 연합봉사단과 간호학과의 지도교수와 학생 40명, 용두항 지역협의체(김항빈 공동위원장), 순천시 별량면(허성무 면장), 송기보건진료소(김재비 소장), 용두항 앵커조직(김영호 센터장)과 팀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간호보건계열 6개 학과가 참여하는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에서는 치매 예방 진단(간호학과), 혈압·혈당 및 스트레스 체크(보건의료행정과), 틀니세척(치위생과), 물리치료(물리치료과), 손맛사지 및 네일아트(뷰티미용과), 시력검사 및 돋보기 맞춤(안경광학과)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주민 50여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용두항 지역협의체 김항빈 공동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나이 들어 거동하기 불편하고 또 아픈 데가 많은데,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된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석주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장은“금번 봉사활동은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펼쳐질 봉사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어촌주민들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의 개선을 통해서 어촌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 되겠다”말했다.
청암대학교-용두마을의 서로 애(愛) 돌봄사업은 순천시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건강돌봄 사회혁신 실험의 1차 시범운영 프로그램으로, 어촌마을의 건강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마을 통합돌봄의 거점 조성을 위해 청암대학교와 연계한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5월 23일, 서로애(愛)돌봄 사업 1차 시범운영 이후, 마을 주민들의 의견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용두마을 주민들에게 맞춤식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촌주민들이 떠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촌마을, 사람이 살고 싶어 찾아오는 어촌마을로의 길 위에서 청암대학교와 용두마을의 서로 애(愛)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