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 ‘더 뉴 마이티(이하 마이티)’를 구매한 LX판토스 차주를 대상으로 차량 가격 할인과 중고차 잔가 금액만큼을 대출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는 ‘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시 최대 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원금의 최대 35%를 만기 시점으로 유예해 월 납입금을 낮출 수 있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 준중형 트럭인 마이티 3.5톤 이하 차량이다.
대출 기간에 따라 60개월은 차량 가격의 35%, 72개월은 25%, 84개월은 20%를 대출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대출 만기 시점에는 고객이 직접 차량을 매각하거나,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을 상환하면 된다. 차량 반납시 고객은 사전에 약정된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고, 차량의 평가금액이 보장 잔가보다 높을 경우 매각 차액을 고객에게 추가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LX판토스 차주들은 ‘기존 차량 매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인 평가사의 무료 방문 진단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중고차를 수출하는 현대차 제휴 수출사에도 온라인 경매를 통한 판매가 가능하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LX판토스 차주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신차 구매시 현대차 무상보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유지 및 보수 측면에서 차주들의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