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수탁고 740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사무관리회사인 하나펀드서비스는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컴플라이언스 및 다양한 보고서 등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가들이 효율적으로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스템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이에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손님을 중심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려 2024년에 업계 1위로 올라섰으며, 김덕순 대표가 취임한 올해에는 수탁고 740조1594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시장점유율 1위를 넘어 수탁고 1000조, 수익성 1위 달성을 목표로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덕순 대표는 “손님을 자주 만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우리 시스템과 서비스에 반영한다면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ETF 수탁고를 7조원까지 늘려서 ETF 사무관리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